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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론 ‘펫노리터’, ‘2017 케이펫페어’ 일산 참가…관람객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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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크론 댓글 조회 4,026 views 작성일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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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5일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케이펫페어’에 반려인들이 몰리고 있다.

24일이 평일인 금요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부스를 방문했다. 오늘과 내일 주말에 더욱 많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용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하려는 반려인들은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관람하길..

벌써 연말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케이펫페어가 일산 킨텍스에서 올 해 마지막으로 열리기에 기자도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자 24일 방문했다.

기자도 열혈 반려인으로 반려견 ‘요미’와 함께하고 있다. 이제 만 4살이 되어가는 요미는 천방지축 그 자체다. 침대와 소파에서 마구마구 뛰어내린다. 푸들이라 자칫 잘못하다가 슬개골이라도 탈구되는 상상을 할때면 정말 아찔하다. 요미랑 놀아주면서도 늘 걱정이 앞선다.

그 와중에 슬개골 탈구를 예방할 수 있는 매트가 속속들이 런칭됐다. 여러 브랜드 중 일명 ‘매트의 명가 파크론’. 캠핑을 좋아하는 캠핑족들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다. 기자 또한 한창 캠핑 열풍일때 파크론 매트를 구매했었다. 캠핑때마다 폭신한 매트를 닳도록 잘 이용했다. 지금은 창고에 방치되어 있지만..

그런 파크론에서 최근 반려견을 위한 매트를 출시해 입소문을 타고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에 부스를 직접 방문해 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모니터 화면으로 제품을 보는 것 보다는 직접 만져보고 눌러보고 질감을 느껴보고 싶었다.

 

한참만에 부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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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제품은 올 상반기에 출시한 ‘퓨어 애견매트’.

 

특히 자신의 안방과 거실에 미터 단위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게 한 ‘확장형’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 명이 재미있다. 두근두근 플러스, 요리조리쉐킷, 꽃보다멍멍, 네발로콩콩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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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곡선으로 계단 턱 걸림 없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게 보였다. 기본적으로 항균&항취, 생활방수 기능이 있었고, 사이즈 선택이 가능해 소형견, 대형견, 노령견, 장애견 모두 사용 가능하단다.

 

마침 어떤 한 견주가 간식으로 강아지를 유혹하며 클라우드 스텝에 오르게 몸소 시범을 보여줬다. 무서울법도 한데 괜찮은가보다. 2개를 연결하면 아치형으로 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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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와 클라우드 스텝을 보는 순간 지름신이 강림했다. 참아야 했다. 카드사의 노예이니..

 

매트와 스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애착매트와 식기도 출시했다.

폭신한 애착매트는 분리불안 해결, 핸드 연결고리로 반으로 접을 수 있어 휴대 용이, 생활방수 등의 기능이 있다고 한다. 매트를 접는 방법은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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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빨간 원 안이 애착매트
 

식기인 ‘논슬립 실리볼’은 그레이, 민트, 블루, 핑크 등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1구와 2구짜리가 있었다. 사료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기울어져 있었고, 실리콘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깔끔함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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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구경 중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분. 바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였다. 기자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깜짝 놀라는 조 대표님. 어쩐 일로 오셨는지 여쭙자 애들(반려견) 식기 좀 보러 오셨단다. 지나가다가 식기가 예쁘길래 들리셨다고.. 뜻 밖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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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많은 관람객들이 펫노리터 부스를 방문했고 많이 구매해 갔다. 위의 사진들만으로는 현장 분위기를 전할 수 없어 영상을 게시한다. 실제로 구매한 고객의 평가와 펫노리터 관계자의 전시 소감 인터뷰다.

마지막으로 요미한테 정식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빠가 돈 많이 벌어서 다음 번에는 사줄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