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아 교육의 화두는 감성지수(EQ)와 창의력 개발이다. EQ와 창의력이 높은 아이들이 집중력과 지구력, 학습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어려움이 닥쳐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도 아이들의 EQ와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

매트전문기업인 파크론은 부모들의 이런 요구에 맞춰 아이가 직접 가구를 만들고 사용하면서 EQ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퍼니블록'을 출시했다.

한 세트에 총 67개의 대형 블록조각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볼풀, 책상, 소파, 책장 등 다양한 가구 형태를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공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크고 튼튼한 가구를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의 자신감과 성취감도 커진다. 영유아들은 손가락 힘이 약하기 때문에 블록을 끼우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제품은 블록 한 개의 사이즈(가로 세로 높이 각각 7cm, 7cm 7.5cm)가 커서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블록 구조를 서로 잘 맞물려 조립하면 성인 2명 이상이 앉아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해 아이들이 직접 가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딱딱한 플라스틱 블록과 달리 표면이 부드러워 모서리에 부딪혀도 다칠 염려가 없고 표면을 정교한 요철로 처리해 미끄럽지 않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퍼니블록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6살 난 첫째는 물론, 두 돌 된 둘째까지 사용하고 있다"며 "가볍지만 튼튼해 첫째는 책상으로 둘째는 인형침대나 범퍼침대로 만들어 쓰고 있어 활용도가 크다"고 말했다.

파크론은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소재에도 신경을 썼다. 퍼니블록에 사용된 EPP소재는 100% 친환경적인 소재로 중금속이나 환경 호르몬 등 해로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스팀 소독이나 열소독이 가능하며 물세척도 할 수 있다. 블록 1세트(총 67조각)의 무게도 3.7kg으로 가벼워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 색상은 옐로와 블루의 조합에 따라 A형과 B형 2가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크론 몰(www.parklonm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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